암보험 갱신형과 비갱신형
갱신형 암보험이란?
최근 암발병률의 급증으로 인해 보험사들은 보험기간 종료후 계약을 갱신하는 생신형 암보험을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험기간을 단기(매 3년~5년)로 설정한 후 보험기간이 종료되면 연령 및 위험률을 다시 적용하여 계약을 갱신하는 암보험입니다.
갱신형 암보험은 연령 및 위험률 증가에 따라 보험료가 상승합니다. 갱신시점에 연령증가로 보험료가 40%~80% 상승하며 아울러 위험률 증가시 보험료 상승폭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는 주기적으로 최신 보험금 지급통계 등을 기초로 위험률을 산출하는데, 정기보험의 경우 평균수명 연장으로 갱신보험료가 오히려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상 첫번째 갱신시 보험료 상승폭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갱신후 계약에는 암보장개시일(90일), 진단시점(가입후 1년~2년)에 따른 소액보장이 미적용되어 보장이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갱신형 암보험은 갱신시 보험료가 상승하는 반면, 동일 조건의 비갱신형 암보험에 비해 가입 초기 보험료가 저렴한 장점도 있습니다.
갱신형 암보험 선택시 주의사항
갱신형 보험의 경우, 보험가입시 향후 예상 갱신보험료를 상품안내장에 구체적으로 명시토록 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향후 사고발생 통계에 따라 실제 갱신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음)
암보험 갱신시 계약자가 별도의 갱신거절 의사(보험기간 만료 15일전까지)를 밝히지 않는 한 자동적으로 계약이 갱신됩니다. 다만, 갱신전 보험기간중 암(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외) 진단확정을 받은 경우에는 갱신 불가합니다. 또한, 최초 가입한 계약조건으로 갱신되는 것이 원칙이며 상품에 따라 계약자 희망시 갱신시점에 판매중인 유사한 암보험으로 갱신도 가능합니다.
보험가입전 암보험상품별 보장내용 및 보험료 수준, 갱신여부 등을 비교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보험사 홈페이지 ‘상품공시실’에서 확인 가능)
비갱신형 암보험이란?
비갱신형 암보험이란 처음에 가입당시 정했던 보험료를 만기시까지 보험료가 변하지 않고 그대로의 보험료를 유지하는 것이 비갱신형 암보험입니다.
보험 가입시기로 지금이 가장 적기인 이유는 모든 보험사들의 상품이 비갱신형 상품에서 갱신형 상품으로 넘어가고 있는 과도기적 시기이기도 하고, 그동안 손해만 보는 천덕꾸러기 상품으로 전락한 암보험에 대한 리뉴얼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이 현재시점입니다.
- 장점 : 처음 가입시 보험료는 갱신형에 비해 비싸지만 암보험의 발병률이 계속해서 높아진다고 보면 가입시 정해진 위험률을 고정해서 적용받기 때문에 갱신형보다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80세까지 보장인 경우 본인의 소득기간 등을 감안하여 10년, 20년, 30년등 일정 소득기간내에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고 이후에는 보장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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